[사회톱] 서울지역 도심재개발 사업범위, 서울전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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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도로등 도시기반시설과 함께 고층업무.주상
복합빌딩을 유치,토지의 고도이용및 종합개발을 유도하는 현행 서울지역
도심지재개발사업의 범위가 오는 96년께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2일 도시의 새로운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과밀화된 서울지역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현재 서울 도심과 청량리 영등포 등 일부
부도심에서 제한적으로 추진하고있는 도심지재개발사업을 22개구심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중 서울시 도시계획을 종합정비한뒤 96년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도심및 부도심이 아니더라도 <>지역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
하고 집적도가 높은 지역이나 <>국제교류 정보 문화등 미래의 도시기반
시설이 중점적으로 확충될 지역 <>스포츠 관광 위락기능등으로 특화될 지역
등은 도심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고밀도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 재개발과의 배경동과장은 "이같은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시는
수십개의 다핵체계를 갖춘 방사선형 도시구조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는
다가오는 본격지방자치시대를맞아 각지역중심의 도시기능확충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최근 22개 구청이 마련한 "자치구도시기본계획"에서 지역
거점 육성지구로 제시된 각구심의 입지와 교통 개발여건등을 면밀히 검토,
상세 계획구역 지정을 통한 재개발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시는 대부분의 구심들이 역세권개발의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지역이거나
지하철환승역을 끼고 있음을감안,지하권개발과 역세권개발,도심지재개발의
기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시가 도심과 부도심을 제외하고 우선적으로 도심재개발기법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중랑구의 상봉지구와 송파구의 가락지구,강서구의
발산지구 구로지구 은평구의 연신내지구 강동구의 천호지구등 10여개
지역이다.
이들지역은 대부분 인접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해있어
광역도시기능육성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지역들이다.
또 지하철과 간선도로등 교통망과 백화점과 쇼센타등의 대단위 유통시설이
집중들어설 전망이어서 유동인구흡수력이 높다는 지역적 특성을 지녔다.
시관계자는 이에대해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다양한 시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이같은 다핵화의 도시구조가 필연적"이라며
"도시의국제경쟁력강화 측면에서도 도시의 기능 변화는 시급히 이뤄져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조일훈기자>
복합빌딩을 유치,토지의 고도이용및 종합개발을 유도하는 현행 서울지역
도심지재개발사업의 범위가 오는 96년께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2일 도시의 새로운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과밀화된 서울지역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현재 서울 도심과 청량리 영등포 등 일부
부도심에서 제한적으로 추진하고있는 도심지재개발사업을 22개구심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중 서울시 도시계획을 종합정비한뒤 96년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도심및 부도심이 아니더라도 <>지역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
하고 집적도가 높은 지역이나 <>국제교류 정보 문화등 미래의 도시기반
시설이 중점적으로 확충될 지역 <>스포츠 관광 위락기능등으로 특화될 지역
등은 도심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고밀도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 재개발과의 배경동과장은 "이같은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시는
수십개의 다핵체계를 갖춘 방사선형 도시구조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는
다가오는 본격지방자치시대를맞아 각지역중심의 도시기능확충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최근 22개 구청이 마련한 "자치구도시기본계획"에서 지역
거점 육성지구로 제시된 각구심의 입지와 교통 개발여건등을 면밀히 검토,
상세 계획구역 지정을 통한 재개발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시는 대부분의 구심들이 역세권개발의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지역이거나
지하철환승역을 끼고 있음을감안,지하권개발과 역세권개발,도심지재개발의
기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시가 도심과 부도심을 제외하고 우선적으로 도심재개발기법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중랑구의 상봉지구와 송파구의 가락지구,강서구의
발산지구 구로지구 은평구의 연신내지구 강동구의 천호지구등 10여개
지역이다.
이들지역은 대부분 인접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해있어
광역도시기능육성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지역들이다.
또 지하철과 간선도로등 교통망과 백화점과 쇼센타등의 대단위 유통시설이
집중들어설 전망이어서 유동인구흡수력이 높다는 지역적 특성을 지녔다.
시관계자는 이에대해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다양한 시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이같은 다핵화의 도시구조가 필연적"이라며
"도시의국제경쟁력강화 측면에서도 도시의 기능 변화는 시급히 이뤄져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조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