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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재노트] 국제설탕값 오름세 지속..중국.인도 작황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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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8월 파운드당 9센트선에서 출발한 국제설탕가격의 오름세가 올들어
    더욱 가속화,올상반기안에 13센트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제설탕시장은 최근2년간 주요 생산국가들의 작황부진으로 심각한 공급
    부족사태를 겪고있다. 세계 설탕생산량은 92년 3.4%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그이상의 생산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94년 세계재고량 역시 10.8%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문가들은 설탕시세가 13센트를 돌파하는것은 시간
    문제로 보고있다.

    작년까지만해도 설탕수출국이었던 인도와 중국은 올해 일부 물량을 수입
    해야할만큼 격심한 흉작이 예상되고있다. 이들 두국가의 생산감소로 세계
    공급량은 전체의 6%에 달하는 약 2백50만t이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구소련
    공화국 쿠바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등도 기후불순으로 수확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공급감소로 인한 국제설탕시장의 가격상승은 좀체 진정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설탕수요는 선진국의 소비감소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들의
    대폭적인 소비증가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

    미국 일본등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설탕함유식품의 판매부진으로 설탕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최근 경제적 여유를 갖게된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소비량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중국과 인도의 설탕소비량은 올해 각각 8백20만t과 1천3백30만t에
    이를것이나 이들국가의 수확량은 7백40만t과 1천1백60만t에 그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미국 메릴린치사의 시장전문가인 주디 게인즈씨는 국제설탕시세의 상승폭
    이 전적으로 중국과 인도의 매입시기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들
    국가가 계절상 설탕의 유동량이 가장 적은 5-6월에 매입을 시도한다면 국제
    시세는 단숨에 파운드당 15센트까지 올라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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