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경찰서는 16일 부탄가스를 마시지 말라고 만류하는 어머니를 폭행
한 혐의로 나모군(16.D상고 1)을 구속.

나군은 14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중구 신당5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부탄
가스를 흡입하고 있던 중 어머니 변모씨(42)가 "왜 학교도 안가고 부탄가스
를 마시느냐"고 나무라자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주먹과 발로 변씨를 때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힌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