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모기 완도서 발견...국립보건원 조기방역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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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모기가 우리나라 남해안지역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사실이 확인
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보건원은 지난 1월27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소가용리 야산에서 일본뇌염모기 2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15일부터 조기방
역에 나서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의 남쪽지역 돌담 밑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만 알려진
일본뇌염모기 발견은 2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도 보건과 관계자는 "모기는 기온이 섭씨 15도가 넘어야 활동하기 때
문에 일본뇌염모기의 월동이 확인됐다 하더라도 이달 말까지는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격 봄철로 접어드는 4월 말부터는 활동을 시작할 것
에 대비해 조기방역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보건원은 지난 1월27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소가용리 야산에서 일본뇌염모기 2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15일부터 조기방
역에 나서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의 남쪽지역 돌담 밑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만 알려진
일본뇌염모기 발견은 2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도 보건과 관계자는 "모기는 기온이 섭씨 15도가 넘어야 활동하기 때
문에 일본뇌염모기의 월동이 확인됐다 하더라도 이달 말까지는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격 봄철로 접어드는 4월 말부터는 활동을 시작할 것
에 대비해 조기방역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