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제10기 졸업식및 경위임용식이 14일 오후2시 김영삼대통령과 3
부요인, 최형우내무장관, 최화남 경찰청장등 정부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김형만경위(21.광주 인성고졸)이
국무총리상은 조기열경위(23.서울잠실고졸)에게 돌아갔다.

또 내무부장관상은 윤성혜경위(22. 서울영파여고졸), 경찰청장상은 남재
현경위(22. 충남천안고졸), 경찰대학상은 김석범경위(22.제주사대부고)등
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는 전체 졸업생 1백15명중 내무부장관상을 수상한
윤경위를 비롯 여성경위 5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