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으로 가공,포장되거나 즉석에서 기름발라 구워파는 조미김에서 세균이
20-35만마리나 우글거리고 있다.
또 염도가 표시치의 최고 10배나 되는등 제품마다 표시염도가 실제와 크
게 다르고 규격기준도 없으며 제조일자 및 유통기일표시가 없는 제품도 많
아 규제가 시급하다.
한국부인회 총본부는 조미가공된 절지김 9종과 전지김 25종 등 총 34종 김
을 서울 영등포,마포지역 시장 및 백화점에서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이같이 밝혔다.
조사팀은 보사부고시 식품공전에 의해 산가,과산화물가와 그외 대장균,일
반세균,염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산가,과산화물,대장균군은 이상이 없었으
나 일반세균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됐는데 우성김(우성식품)의 경우 무려 35
만마리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