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자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새로운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해 또다시 전문대학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94학년도 입시부터 도입된 전문대 졸업자 또
는 학사학위 소지자를 입학정원의 10%내에서 선발하는 정원의 특별
전형에서 모두 2천3백1명이 1백14개 전문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1천72명, 전문대학 졸업자는 1천2백29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