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4시18분께 서울 중구 남창동 168의2 5층짜리 상가건물 4층 숙녀
복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공장내부 50평중 5평을 태우고 2천5백여만원의 재
산피해가 났다.

불길은 일단 화재가 난지 35분여만에 잡혔으나 원단에 불씨가 남아 이날
오전 7시까지도 진화가 되지 않았다.

또 이날 불똥이 1층 가스라이터공장으로 튀면서 1회용라이터가 연달아 폭
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일단 전기합선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