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국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춘계학교"가 오
는 6일 중앙교육연수원에서 문을 연다.

국제교육진흥원 주최로 오는 19일까지 2주일간 운영되는 춘계학교에는 도
쿄,오사카지역을 중심으로 일본 전역에서 재일동포 남.녀대학생 1백29명이
참가,우리말과 역사,전통문화등을 배우고 국내 유적지를 견학하게 된다.

특히 14일부터 3박4일동안 수학여행을 통해 백제및 신라 문화권의 유적지
를 둘러보고 한국문화가 일본문화에 끼친 영향등을 설명,한민족의 긍지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