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진씨 재소환키로...어제 박철언의원 항소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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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전기업자 정덕진(54.수감중)씨 형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조건으로 6
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추징금 6억원을 선고받
은 국민당 국회의원 박철언(54)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3차공판이 4일 서
울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성기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박 피고인은 "지난달 1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구치소
세면장 등지에서 정덕진씨를 우연히 만났을 때 정씨가 `양심선언을 통해
모든 것을 진실대로 밝히고 박 의원의 누명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며 정덕진씨를 증인으로 소환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피고인은 또 "정덕진씨가 양심선언을 하지 못하도록 검찰이 그동안
회유와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추징금 6억원을 선고받
은 국민당 국회의원 박철언(54)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3차공판이 4일 서
울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성기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박 피고인은 "지난달 1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구치소
세면장 등지에서 정덕진씨를 우연히 만났을 때 정씨가 `양심선언을 통해
모든 것을 진실대로 밝히고 박 의원의 누명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며 정덕진씨를 증인으로 소환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피고인은 또 "정덕진씨가 양심선언을 하지 못하도록 검찰이 그동안
회유와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