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6일 재무 국방 농림수산 문화체육공보 상공자원등 5개상임위를
속개, 소관부처별 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재무위에서 추경석국세청장은 "지난 3년간 호화사치생활자에 대한 변칙
증여. 상속세와 음성불로소득자의 탈루세액 추징액은 총 5천9백88명에 1
조1천8백60억원"이라고 말했다.
문공위에서 최창신문화체육부차관보는 "대통령배 축구대회라는 명칭이
거부감을주고 있어 올해부터 코리언컵으로 바꿀 방침"이라면서 "초청대
상국도 멕시코등 APEC국가들을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경의마사회장은 "경주에 건립하려던 지방 경마장을 부산으로
옮기는 문제를 검토는 하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