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6-29일 프라자CC에서 실시되는 94년도 제1차 남자프로테스트
에 모두 556명의 세미프로가 응시,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지난21일 마감한 프로테스트응시자 접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코치스쿨을 마쳐 응시자격이 있는 세미프로중 556명이 이번
1차테스트에 응시, 올해도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좁은 관문을 통과해야만
하게 됐다. 협회는 1년에 두번에 걸쳐 테스트를 치르는데 부정파문이 있었던
지난해 1차테스트의 경우 463명, 2차테스트에는 427명이 응시했었다.

남자프로테스트는 4일동안 경기를 벌여 4라운드합계 8오버파 296타이내에
든 사람중 성적순으로 10명만 선발한다.

한편 프로테스트 전단계로 테스트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코치스쿨에는 모두
1,123명이 응시했으며, 여기서 선발되는 100명의 세미프로들은 오는 7월
열리는 2차프로테스트부터 응시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