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계류의 수요자금융이 외국산기계구입때 적용되는 외화대출에 비해
금리등 대출조건이 불리한데다 외화표시원화대출의 한도가 소진돼 기계류국
산화와 무역역조개선이 지연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24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외화대출의 경우 지난연말 융자기간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는등 대출조건이 개선된 반면 국산기계구입자금인
외화표시원화자금은 신규대출이 불가능해져 국산기계류의 수요가 부진해지
고있다.

이와관련,기계공업진흥회는 국산기계류의 수요촉진을 위해 1조원의 외화표
시원화대출자금을 추가로 지원해 줄것을 정부당국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