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다음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모든
산림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토록 지시하는 한편 철저한 예방과단
속으로 산불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22일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군 대공초소, 산악지역 초병근무
자,산불감시탑,산림 순찰근무 등을 통해 산불의 조기발견 및 조기신고체제
를 강화키로했다.
또 군.경찰 항공기의 훈련비행과 민항기를 운항할 때 산불을 발견하면 즉
시 산림관서에 신고해줄 것을 관계당국에 요청키로 했다.
이와함께 리.동진화대를 결성하는 등 진화조직을 보강하고 산림청이 보유
한 헬기의 기동배치 및 효율적 활용을 꾀하며 중앙 및 지역단위 산불방지
관련기관의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