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2일 대학도서관에서 옆자리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D대학 박사과정 입학예정자 박모씨(34)를 강제추행혐
의로 입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1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동작구숭실대
도서관에서 옆자리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던 이 대학 3학년 신모
양(22)의 왼쪽 가슴을 오른쪽 팔로 5차례 건드리는등 성추행을
했다는 것.
박씨는 신양이 소리를 치자 달아나 화장실에 숨어 있던 중 학
생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