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료 내년부터 현실화...서울시, 3년간 매년 23%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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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상수도요금을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오는 95년부터 매년
23%씩 인상, 97년에 생산원가 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의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
난해 말까지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따라 생산원가에 훨씬 못미치는 수도요
금으로 지난해 말 재정적자가 5천4백48억원에 달했다"면서 "다음달부터 인
상될 톤당 3백62원에서 97년까지 4백75원으로 끌어올려 수도요금을 1백% 현
실화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향후 연차적으로 수요금을 현실화해 재정적자를 해소할 수 있도
록 시의회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3%씩 인상, 97년에 생산원가 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의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
난해 말까지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따라 생산원가에 훨씬 못미치는 수도요
금으로 지난해 말 재정적자가 5천4백48억원에 달했다"면서 "다음달부터 인
상될 톤당 3백62원에서 97년까지 4백75원으로 끌어올려 수도요금을 1백% 현
실화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향후 연차적으로 수요금을 현실화해 재정적자를 해소할 수 있도
록 시의회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