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그룹이 경영이념선포 4주년을 맞아 기업윤리규범을 선포했다.
럭키금성그룹은 17일오전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구자경그룹회장을
비롯 회장단 사장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이념선포 4주년기념행사
를 갖고 업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할 올바른 행동규범과 가치기준을 정립한
기업윤리규범을 선포했다.

구자경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영이념에 대한 실천의지를 더욱 다지고
정직과 공정의 문화를 뿌리 내리기위해 그룹의 윤리규범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기업윤리규범은 전문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는 자유시장
경제질서를 존중하고 상호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의 이익을 추구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규범은 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1장) 공정한 경쟁(2장) 공정한 거래
(3장) 임직원의 기본윤리(4장) 임직원에 대한 책임(5장)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6장)등 모두 6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규범은 1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고 고객과의 약속은 항상
지키며 고객의 정당한 요구에 신속 정확하게 응답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공정경쟁 거래규범을 규정한 2장과 3장은 <>경쟁사의 이익을 침해하거나
약점을 부당하게 이용하지 않는다 <>국내외의 사업관련법규를 준수한다
<>모든 업체에 거래선 등록및 선정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정
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거래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싣고있다.

임직원의 기본윤리와 책임을 밝힌 4장과 5장에서는 <>회사의 재산을 잘
관리하고 업무상 알게된 회사의 비밀을 보호한다 <>직무판단의 공정성을
저해할수 있는 어떠한 금전적 이익을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지 않는다
<>임직원의 능력과 업적을 공정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정당하게 보상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6장에서는 주주들의 투자수익보호와 환경보호에 노력한다 것을 강조하고
있다.

럭키금성그룹은 그룹정책위원회위원들을 중심으로 그룹윤리위원회를 운영,
윤리규범시행과정에서 새로운 방침을 수립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그룹 윤리규범을 경영활동과 업무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기위해 각사별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실천지침을 제정하고 감사실은 윤리위원회의 사무국
역할을 하면서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게된다.

럭키금성그룹은 이날 윤리규범선포와 "고객의 소리 듣기"행사에 이어 18일
에는 "스킬경진대회"와 "인재개발경진대회"를 비롯 비전실천우수회사및
경영실천우수자 시상식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김시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