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5년부터 무궁화위성을 이용해 실시되는 위성방송 전송방식의 잠정기
술기준이 확정돼 송.수신장치의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체신부는 15일 전자통신연구소 한국통신 방송사 생산업체 전문가들로 구성
된 기술기준검토반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위성방송 전송방식의 잠정기술안을
확정,발표했다.
체신부가 확정한 잠정기술기준에 따르면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및
멀티미디어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국제표준기구에서 채택예정인 디지털 동영
상압축알고리즘(MAPG- )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 NTSC 표준TV신호를 중계기 1개당 3채널로 시분할(TDM)로 다중화하고
HDTV(고선명TV)와 디지털 위성방송에서 기본적으로 이용되는 QPSK(사치위상
변조)변.복조 전송방식을 채택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