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수용기자]전주시는 오는 97년 개최되는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대비,4백억원을 들여 5백가구 규모의 선수촌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97년 동계 U대회의 실외경기는 전북 무주에서,실내
경기는 전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실내경기를 위한 선수와 임원,취재진의
숙박을 위한 선수촌아파트를 4백억원을 들여 건설한뒤 대회가 끝나면 시
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선수촌아파트의 부지로 손꼽히는 삼천 2지구 택지개발지역은 완산구 삼
천동 풍남중학교에 인접한 지역으로 시 공영개발사업소에서 4만8천여평을
택지개발 방식으로 개발,아파트등 공동주택 건립을위한 택지로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