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명예회장 타계...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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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재계의 창업 1세대중 한 사람인 코오롱그룹의 창업주 이원만 명
예회장이 14일 오후 10시40분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북 영일태생인 이명예회장은 57년 코오롱그룹의 전신인 한
국나이롱을 설립,나일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면서 섬유업에 본격 손을댔다.
60년 민주당 참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그는 5,16이후 공화당소속 6,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명예회장은 정치활동중에도 한국산업수출공단 창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금의 구로공단과 구미공단을 만드는 산파역을 해냈다.
이명예회장은 77년 장남인 이동찬 현회장에게 그룹총수자리를 물려준후 경
영일선에서 은퇴했다. 유족으로는 이회장등 2남4녀.
발인은 18일 오전 6시 20분. 영결식은 오전 8시 30분 경기도 용인의 코오
롱종합연수원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경북추풍령의 금릉공원묘지.
연락처 (311)7001~4(코오롱그룹 회장비서실).
예회장이 14일 오후 10시40분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북 영일태생인 이명예회장은 57년 코오롱그룹의 전신인 한
국나이롱을 설립,나일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면서 섬유업에 본격 손을댔다.
60년 민주당 참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그는 5,16이후 공화당소속 6,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명예회장은 정치활동중에도 한국산업수출공단 창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금의 구로공단과 구미공단을 만드는 산파역을 해냈다.
이명예회장은 77년 장남인 이동찬 현회장에게 그룹총수자리를 물려준후 경
영일선에서 은퇴했다. 유족으로는 이회장등 2남4녀.
발인은 18일 오전 6시 20분. 영결식은 오전 8시 30분 경기도 용인의 코오
롱종합연수원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경북추풍령의 금릉공원묘지.
연락처 (311)7001~4(코오롱그룹 회장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