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이 미래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쌍용양회는 14일 사원들을 상대로 한 사내보에서 국제화 시대의 "직장인
생존방법" 20가지를 조목조목 나열,이를 명심해 실천하도록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만들었다는 이 생존방법속에는 <>80년대의
자료를 버릴 것과 <>기득권을 먼저 포기할것 <>가끔 새벽시장에 나가볼 것등
의외로 "생존방법"이 다양해 이채.

쌍용양회측은 "...하라"고 적극 권유하면서 <>90년대 경영도서를 10권
이상 읽고 <>1주일에 두 사람 이상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1주일만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영어 이외에 제2외국어를 익히고 <>컴퓨터 운용능력을 키우며
<>운전면허 취득 <>자기분야 전문가 <>정보수집능력과 상황판단력 배양
<>저녁시간에 자기개발등을 요구했다.

이밖에 쌍용양회측은 <>전략수립능력과 <>정보창조력을 키우며 <>국제
감각과 행동패턴을 익히도록 요청하는등 직장인들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낙오하지않고 생활할수 있는 방안을 제시.

이 회사측은 "이젠 직장인들의 사고와 행동이 형식적으로 변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에서 이 방안을 제시한것"이라며 "변화의 주체는 결국
개인"이라고 언급.

<김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