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2.15 00:00
수정1994.02.15 00:00
14일 오후5시쯤 경남 진양군 집현면 냉정리 냉정저수지에서 정진우씨(17,
다방종업원,대구시 남구 봉덕1동 489의4)가 옷이 벗겨지고 가로 30cm,세로
25cm,두께 6cm쯤 되는 돌에 메달린채 숨져있는 것을 오리사냥왔던 김귀정씨
(41,진주시 하대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정씨가 13일 오후8시30분쯤 친구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는 주
변사람들의 말에따라 원한관계에 의한 타살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