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4일 전국 1백41개소의 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는 해당 시장.군수를 처벌하도록 내무부장관
과 도지사에 요구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날부터 국립환경연구원,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5개 단
속반을 투입,팔당과 대청호 등 상수원 특별대책지역내 매립장 36개소와 3천
평이상의 매립장 1백5개소 등 모두 1백41개소의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일
제조사에 착수, 이달말까지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처리장 보완지시 이행여부,침출수 차단시설, 가스안전처
리여부 등을 중점 조사해 주변지역을 오염시키는 처리장에 대해서는 관리책
임자인 시장.군수를 문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