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설날을 맞아 시민들이 선물용으로 주로 구입하는 쇠고기선물
세트가 수입쇠고기이거나 수입갈비가 주원료임에도 1백% 한우인 것처럼 속
여파는 사례에 대해 8일까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롯데등 백화점 29개소와 새로나쇼핑센터등 대형수퍼마킷 21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는 쇠고기선물세트 제조회사를 직접 방문,한우여
부 및 납품가격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파는 경우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관한 법률
에 따라 고발키로 했으며 판매가격이 부당하게 높을경우 관할 세무서에 통
보,세무자료로 활용케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