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중인 상당수 항생제 부작용 추가확인...보사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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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중인 항생제 대부분이 소화기, 피, 콩팥 등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4일 발표한 `항생제 의약품 재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쓰는 단일성분 항생제 대부분이 이미 알려진 부작용 외에도 혈액, 소화기
등에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사부는 이들 항
생제를 만들거나 수입하는 업체에 6월말까지 새로 확인된 부작용을 약품
설명서에 넣도록 하고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 설명서는 7월말까지 모두 바
꾸도록 지시했다.
재평가 결과 동화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 국내 37개사가 세프라딘
을 원료로 만든 항생제 1백13가지가 부분적인 피부괴사증, 용혈성 빈혈,
급성신부전증, 위막성 대장염, 발열, 천식 등의 부작용을 드물게 보이고
있음이 확인됐다.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4일 발표한 `항생제 의약품 재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쓰는 단일성분 항생제 대부분이 이미 알려진 부작용 외에도 혈액, 소화기
등에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사부는 이들 항
생제를 만들거나 수입하는 업체에 6월말까지 새로 확인된 부작용을 약품
설명서에 넣도록 하고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 설명서는 7월말까지 모두 바
꾸도록 지시했다.
재평가 결과 동화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등 국내 37개사가 세프라딘
을 원료로 만든 항생제 1백13가지가 부분적인 피부괴사증, 용혈성 빈혈,
급성신부전증, 위막성 대장염, 발열, 천식 등의 부작용을 드물게 보이고
있음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