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놀이시설이 낡고 단조로와 제 기능을 상실한 어린이공원을
연차적으로 다양하고 흥미있는 시설을 갖춘 놀이공간으로 개조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올해 모두 4억원의 예산을 편성, 마포구 상수동 와우 어린
이공원과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 제6 어린이공원등 2곳의 공원시설을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이전까지 전면 개조키로 했다.

이들 공원에는 나루터와 황포돛배를 형상화한 모험놀이대, 모래사장, 로프
시설, 낙서벽, 뜀판, 농구대등 어린이들의 놀이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
양하고 현대화된 시설들이 설치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