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백혈병 발병구조 밝혀내...일본 교토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쿄=김형철 특파원] 난치병인 급성 백혈병의 발병구조가 일본 교토대
학 의학부 연구자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
도했다.
이 신문은 교토대 의학부 가카즈카 아키라 강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크생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 연구에서 급성 백혈병이 세포의 성장(분
화)을 촉진하는 단백질 활동의 방해반응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
며, 이에 따라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 전망이 밝아졌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전문지 <셀>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혈병 환자의
암세포 중 90% 이상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PML''이라는 단백질을 만
드는 유전자가 15번째에서 17번째로 옮겨져 있음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학 의학부 연구자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
도했다.
이 신문은 교토대 의학부 가카즈카 아키라 강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크생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 연구에서 급성 백혈병이 세포의 성장(분
화)을 촉진하는 단백질 활동의 방해반응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으
며, 이에 따라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 전망이 밝아졌다고 밝혔다.
미국 과학전문지 <셀>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혈병 환자의
암세포 중 90% 이상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PML''이라는 단백질을 만
드는 유전자가 15번째에서 17번째로 옮겨져 있음이 발견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