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이 대졸신입사원들에게 양로원 재활원에서 도배 청소등의 활동을
하고체험한 내용을 보고서로 제출케하는 "사회행동 체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신입
사원들이 양로원 재활원을 방문,봉사활동을 벌이거나 난지도 김포매립장 목
동쓰레기소각장등을 돌아보게한후 서울시내 철도역주변에서 휴지줍기및 껌
제거에 나서는 것.
신입사원연수과정으로 극기훈련등을 실시하는 경우는 꽤 있지만 공익봉사
활동을 연수과정에 포함한 것은 쌍용그룹이 처음이다.
쌍용그룹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새롭게
인식,자발적 참여자세를 갖도록 하기위해 이 과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사회행동체험연수는 2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