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일가족 4명 숨진채 발견...가스질식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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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10분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357 미성아파트 1동
304호에서 임환혁씨(35.회사원)와 부인 김미경씨(32),아들 성용(6).성현군
(생후 20일)등 일가족 4명이 숨져있는 것을 임씨의 직장동료 서대원씨(32)
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서씨에 따르면 임씨가 이틀째 출근하지 않아 집에 찾아 갔으나 인기척이
없는채 문이 잠겨 있어 열쇠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집안에
서 가스냄새가 심하게 나는 가운데 임씨 일가족이 안방에서 누운 자세로 모
두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주방의 가스레인지위에 놓인 솥에 불에 탄 빨래가 있고 가스레인지
의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서 불이 꺼져 있으며 임씨 가족들의 사체에 외상
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임씨의 부인이 빨래를 삶던중 물이 넘쳐 가스레인
지의 불이 꺼진후 유출된 가스에 질식돼 이들 일가족이 변을 당한 것이 아
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304호에서 임환혁씨(35.회사원)와 부인 김미경씨(32),아들 성용(6).성현군
(생후 20일)등 일가족 4명이 숨져있는 것을 임씨의 직장동료 서대원씨(32)
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서씨에 따르면 임씨가 이틀째 출근하지 않아 집에 찾아 갔으나 인기척이
없는채 문이 잠겨 있어 열쇠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집안에
서 가스냄새가 심하게 나는 가운데 임씨 일가족이 안방에서 누운 자세로 모
두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주방의 가스레인지위에 놓인 솥에 불에 탄 빨래가 있고 가스레인지
의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서 불이 꺼져 있으며 임씨 가족들의 사체에 외상
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임씨의 부인이 빨래를 삶던중 물이 넘쳐 가스레인
지의 불이 꺼진후 유출된 가스에 질식돼 이들 일가족이 변을 당한 것이 아
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