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말 현재 전국의 직장의료보험 적용대상자는 한달전에 비해 1만1
천여명 줄어든 모두 1천6백8만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의료보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중 직장의보는 사업장 수가 9백
87개소 늘어났으나 개별 기업체 경영합리화에 따른 인력감축에 영향을 받아
1만1천4백70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직장의보 대상자는 전월에 비해 9만여명이 감소했었다.
이에따라 전체 보험대상자는 1천6백8만1천2백66명이며 이중 피보험자는 5백
38만7천3백76명, 피부양자는 1천69만3천8백90명이다.
의보련 관계자는 "최근 직장의보 자격관리를 통해 이중자격자 및 부적격자
를 정리했으며 또 기업들의 경영합리화에 따라 고용인구가 준데 따른 것"이
라고 설명했다.
직장의료보험은 종업원 5인이상인 국내 사업장의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