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20일 심야 술집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흉기로 손님들
을 위협하고 금품을 털어온 김모군(17.특수절도등 5범.서울 도봉구 수유동)
등 10대 3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등은 교도소 동기생들로 지난 18일 새벽 1시께 서울 성
북구 정릉1동 K찻집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흉기로 주인 이모씨(46.여)등
을 위협,이씨의 핸드백등을 뒤져 현금35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5장 등
모두 85만원의 금품을 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