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통신에서도 미국인의 발음을 들으며 학습할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은 20일 컴퓨터에 음성이 나오게 하는 음성카드를 개발하고 이날
부터 수도권지역의 하이텔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이 음성카드는 개인용컴퓨터의 내부 소켓에 꽂아 쓰도록 만들어 져 있는데
하이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학습정보서비스(중학교영어)를 이용할 때 미국인
과 같은 발음을 들으며 영어를 공부할수 있다.
이 음성카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여타 제품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
난 것으로 음성 압축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깨끗하고 선명한 음성을
재생해 준다.
이 음성카드를 보급받으려면 전화가입자 본인이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지참
가까운 전화국에 가면된다.
그러나 하이텔의 교육정보를 사용해본 가입자나 시각장애자에 우선 공급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