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5대직할시의 상권이 최근 5년 사이에 무려
70%이상이나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경제의 활성화정책과 함께 지방소비자들의 구매행태변화에 따른
잠재상권의 이동으로 이들 도시가 지방 거점상권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최근 유통정보연구원(대표 조경동)이 발표한 "5대직할시 지역별상권력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7년과 92년사이에 이들 5개도시의 상권력이 평
균 71.9%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87년의 부산상권력을 기준
(100)으로 87년 ,92년의 5개도시 상권력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92년 현재 부
산168.4, 대구 94.9,인천 70.9,광주 52.1,대전 51.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