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수원시에 연내 모두 13개노선,32 의 자전거전용도로가
개설된다.
최근 자전거전용도로 시범도시로 지정된 수원시는 18일 올해 총 20억8천만
원을 투입해 수원사거리-국세청앞등 시내 13개노선에 31.86km의 자전거전용
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계획에 따르면 중앙로,동서로,매탄로등 기존의 주요간선도로 5개노선에
대해 인도의 보도블록을 철거한후 폭 2.5m의 자전거전용도로를 건설한다.
또 임광아파트-궁촌간등 택지개발등으로 건설된 3개의 신규노선에는 왕복
으로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내 전용도로가 설치되는 도로구간은 다음과 같다. 수원사거리-국세청앞,
현대증권-삼성아파트,국세청-문화예술회관,수원프라자-하이웨이백화점,태평
양화학-삼성전자,원천로-아주대,북수원IC-성대역,수원역-서호,원천리천-삼
성로,수원역-중앙로,임광아파트-궁촌,세곡국교-명당골,권선중-궁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