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최상규씨가 16일 오전 4시 대전 을지병원에서 지병인
간경화로 별세했다. 60세.
34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최씨는 56년 "문학예술"에 단
편 ''포인트''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와 "형성기" "그 어둠의
종말" "새벽기행" 등 10여권의 작품집과 문학이론 번역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명숙씨와 1남 1녀가 있다. 발인 18일
오전 9시,장지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중가리 순복음교회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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