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국경제가 앞으로 적어도 5년간 세계경제성장의 엔
진역할을 할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분석했다.
미국경제의 약점으로 재정및 무역적자 투자부족 단기적인 기업경영등이 지
적되고 있으나 미국은 그동안 체질개선에 상당히 성공,앞으로 5년간 세계경
제의 리더역할을 충실히 할것이라고 이신문은 지적하고있다.
운동선수에 비유하면 미국은 지난 몇년간 헬스클럽을 부지런히 다녀 체력
을 다진 반면 일본이나 독일은 이제 헬스클럽에 등록을 한데 지나지않는다
는 것이다. 80년대 부실했던 미국은행들은 이제 이익과 자본이 넘치고 있고
,금리는 30년만의 최저수준이며 공룡같았던 기업들은 변화를 추진중이다.
여기에 임금상승률보다 높은 생산증가율등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
고있다.
시간당 임금을 현재의 환율수준에서 보면 미국은 16.7달러인데 비해 일본
은 19.3달러,독일은 25.5달러로 미국이 월등한 비교우위를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