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의혹 전 서울고검검사의 변호사 등록신청 반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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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회장 이세중)은 1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검찰의 재산등록
대상자에 대한 실사결과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권고사직당한 전서울고검검사
홍아무개씨(58)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반려했다.
변협이 재산형성과정에 문제가 드러나 물러난 검찰간부에 대해 변호사등록
신청을 반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협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다음주중에 홍씨의 소명을 들을 예정이나
특별한 내용이 없는 한 등록을 거부할 계획"이라며 "재야법조계도 검찰이나
법원 못지않은 도덕성회복 차원에서 재조시절 문제가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변호사 등록을 계속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씨는 지난 63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된 이래 강릉, 여주, 공주, 의성지
청 등 지방근무 당시 부동산 투기혐의를 받고 지난해 12월 권고사직당했다.
대상자에 대한 실사결과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권고사직당한 전서울고검검사
홍아무개씨(58)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반려했다.
변협이 재산형성과정에 문제가 드러나 물러난 검찰간부에 대해 변호사등록
신청을 반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협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다음주중에 홍씨의 소명을 들을 예정이나
특별한 내용이 없는 한 등록을 거부할 계획"이라며 "재야법조계도 검찰이나
법원 못지않은 도덕성회복 차원에서 재조시절 문제가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변호사 등록을 계속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씨는 지난 63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된 이래 강릉, 여주, 공주, 의성지
청 등 지방근무 당시 부동산 투기혐의를 받고 지난해 12월 권고사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