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택 전월드컵축구대표팀감독이 한양대학교 축구부장으로 임명됐다.

한양대는 이감독이 그동안 모교축구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 10일자
로 축구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이감독은 포항
제철감독을 거쳐 지난해엔 포철축구단 총감독으로 재직했으며 최근 포철구
단과 완전결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