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4부합동 율곡특별감사단은 10일 상무사업과 함정용부품 구매사업등
5개 대상사업에 대한 본격 감사에 착수했다.
장병용 율곡특감단장은 이날 특감단 구성이후 이번에 특감대상 5개사업중
이들 2개사업에 대한 정밀 서류검토결과 사업추진상 의혹이 상당부분 드러
남에 따라 청우종합건설대표 조기현씨(53)등 관련 혐의자에 대한 군검찰부
의 소환조사등 금주말께부터 본격적인 수사도 착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특감단은 특히 상무사업의 경우 혐의사실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시공업
체인 청우종합건설 관계자 2-3명을 추가로 조사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