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10일 올해 모두 7백19억원을 들여 도로, 지역개발사업등 지역기
반 확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내가면 정주사업으로 14억원을 투입해 주민공동창고 등을 건
설하며 하점.양사.송해면 등 민북지역에 21억원을, 교동.삼산.서도 등 도서
지역에 9억원을 각각 들여 주민의 정주여건 조성과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한
다.
또 온수리 우회도로와 신문리계획도로등 10개소 16.8km의 도로개설 및 확
장.포장사업에 1백13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이밖에 하일.덕성 선두포등 6개지역 1천2백70ha의 경지정리와 방조제 개보
수, 미곡종합처리장 건설등에 5백62억원을 투입, 농산물의 생산성향상과 농
업기반시설을 대폭 확충,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