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화장품시장 규모가 1조8천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10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가 마련한 ''94년 화장품시장의 전망
''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규모는 92년보다 14% 성장한 1조5천억
원이었으며 올해는 1조8천억원대로 20%가량 신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의 분석을 부문별로보면 경영측면에서 업계는 수입화
장품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해외진출을위한 움직임이 활발할 것
이며 업체마다 경영혁신 운동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
로 예상된다.
제품면에서는 리필(Refill)제품의 확산과 포장용기의 개선등 환
경보호 및 자원재활용 측면을 강조한 제품이 붐을 이룰 것이며
소비층의 차별화에 따라 젊은층과 노인층을 겨냥한 제품의 개발도
활발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