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섰다가 대신 물어준 대위변제액이 감소한것으로 나
타났다.
신용보증기금은 9일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3천9백95억원으로 전년(4천6백10
억원)보다 13%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실명제실시로 신용보증이 대거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위변제가 감소한것은 중소기업부도가 전년보다는 주춤해진데다
실명제에따른 신용보증의 사고가 아직 현실화되고있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1조3천7백75억원의 보증이 순증,보증잔액이
8조5천3백75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4.9%인 4천1백80억원이 사고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