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8일 농촌의 주요 소득원인 농공단지의 오.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오는 97년까지 9백63억원을 들여 1백81곳에 폐수처리장을 설치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올해중 모두 81억원의 자금을 들여 전국 10개농공단지
에 폐수종말처리장을 건설키로 했다.
올해 새로 건설되는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강원 양양,충남 보령군
웅천 청양군비봉과 화성 서산군성연 전남 나주시오랑 곡성군석곡,경북 안동
군풍산 성주군월항 제주 북제주군금릉등이다.
이들 10개 폐수종말처리장의 시설용량은 하루 7천8백 로 국고에서 52억원,
환경오염방지기금에서 29억원을 각각 지원받아 건설된다.
환경처는 지역여건에따라 국고보조율을 30~60%까지 차등지원하게되며
환경오염방지기금은 3년거치 10년상환,연리 7%로 지원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