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장해로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련기술개발을 주도할 국가표준
의 전자파장해(EMI)검정 야외시험장이 준공돼 업무에 들어갔다.
체신부는 29일 경기 이천군 설성면 신필리 30여만평에 국제규모의 전자파
장해검정 야외시험장시설을 갖춘 전파연구소 이천분소(분소장 최윤우)를 준
공하고 경상현차관등 관계자1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총 87억원을 들여 91년9월에 착공,이날 준공을 본 이천분소는 자체시험장
이 없는 중소기업의 전자파장해검정업무를 지원해주고 민간지정시험기관의
측정장비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시험기관간 측정결과에 대한 분쟁시 정확한
판정을 해주는 국가표준시험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