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 상수도 사업중 일부 사업비가 주암댐 상수
도 확장사업에 전용됨에 따라 주암댐 상수도 통수가 6개월 앞당겨 지게 됐
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건설부에서 다른지역 광역상수도 사업비중 30억
원을 주암댐 상수도 확장 사업에 전용함에 따라 당초 내년 연말에 통수 예
정이던 것을 6개월 앞당겨 내년 6월에 시험 통수를 시작 7월부터 1일 22만
t씩 본격적인 통수를 하게 됐다. 당초 광주시는 94년도 상수도 확장사업으
로 3백56억원을 투입,터널 2. 8km,관로 9. 2km를 시공할 예정이었으나 건설
부가 타지역 사업비를 주암댐 상수도 사업비로 전용하게됨에 따라 사업비가
3백86억원으로 늘어 관로 5km를 추가 시공하게돼 통수를 앞당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