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 서기로 출발, 역경의 내무관료 코스를 거쳐 도백까지 오른 입
지전적인 인물.

기독교 장로로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널 정도로 치밀하고 조심성이 많으며
궂은 일을 마다않고 몸으로 때운다.

윗사람의 뜻에 거슬리지 않고 아래사람에게 군림하지 않아 대인관계가 원
만하다.

부인 이명숙씨(50)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