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써비스는 13일 국내 지프형자동차로는 처음으로 터보엔진의 냉각
기능을 강화시켜 출력을 높인 신차 "갤로퍼 인터쿨러"를 개발, 판매에 들어
갔다.

인터쿨러는 터보차저를 통과하면서 1백20도로 가열된 압축공기를 60도로 낮
춰 엔진의 연소효율을 높여 기존 터보엔진과 일반엔진에 비해 각각 12%및 30
%가 증가된 95마력의 출력을 낸다.

이차량은 또한 터보엔진의 흡입공기조절기능, 인터쿨러 냉각장치의 공기온
도 조절기능등에 의해 낮은 엔진회전(rpm)으로도 큰힘을 낼수 있어 소음이
상대적으로 낮고 연비도 높다.

이번에 나오는 차종은 5인승과 6인승 차체의 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