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는 중소무역업체들이 외국에서 건당 5만달러이하의 소액수출신용장
을 받을 경우 별도의 담보없이 신용장만을 근거로 무역금융을 쓸수있는 제도
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30일 기협중앙회와 업계에 따르면 현행 무역금융제도는 신용장과는 별도로
부동산등의 담보를 제공해야 자금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로인해 담
보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무역금융을 이용하지못하는 사례가 많다는것이다.

기협관계자는 "무역금융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데도 담보요구로실
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영세 수출업체들은 이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