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한국 과학기술력을 2000년까지는 세계7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학 우수연구집단의 국제 공동연구 의무화및 박사후 연수과정(포스트
-닥)의 확대등 대학 연구의 국제화 세계화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김시중과기처장관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80%가
집결된 대학의 기초연구를 획기적으로 개선,연구국제화를 선도하도록 전국
의 대학에 설치된 30개 우수연구집단에 대해 외국기관들과의 조인트 리서치
등 실질적인 국제 공동연구를 의무화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우수연구집단에 소속된 모든 교수들은 해외의 1류잡지에논문 1편씩을
매년 의무적으로 게재토록해 평가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