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우울증과 자살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캘리포니아 카이저의료재단 의약국연구진은 의료보험환자 12만8,000명을
지난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자살할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최근 발행된 의생태학연보에 수록했다.

차도 비슷한 효과가 있으나 커피보다는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연구진의 대표자인 아더 클레츠키씨는 커피나 차 또는
순수카페인을 우울증환자들에게 처방으로 사용하라고 권고하지는 않았다.